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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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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몽자회(訓蒙字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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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훈몽자회(訓蒙字會) 유물형태 고도서
기탁자 풍산김씨 심곡종가 크기

중종 22년(1527년) 최세진(崔世珍)이 지은 한자 학습서이다. 종래에 보급되었던 『천자문(千字文)』이나 『유합(類合)』 등은 일상생활과 거리가 먼 고사(故事)와 추상적인 내용이 많아 어린이들이 익히기에는 부적당하였기에,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새로 지은 책이다. 3,360개의 한자를 33항목으로 나누어 한글로 음과 뜻을 달았다.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에 관한 글자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한자 학습에 큰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현재에는 고대 국어의 형태를 연구하는 데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