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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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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고집(江皐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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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강고집(江皐集) 유물형태 고도서
기탁자 크기 21.7×32.9

강고(江皐) 류심춘(柳尋春: 1762~1834)의 시문을 모아놓은 문집이다. 류심춘은 자는 상원(象遠)이고 본관은 풍산(豐山)이며 류성룡의 후손이다. 1786년 생원시에 합격하고 용양위 부사용에 제수된 뒤, 장수현감·청양현감·의성현령·돈령부도정·용양위부호군 등의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청빈한 생활로 명성이 자자하여 1841년에는 청백리로 뽑히기도 했다. 별세 후 1847년 도암서원에 배향되었다.
류심춘은 평소 주자(朱子)를 흠모하고 항상 『주자대전(朱子大全)』을 탐독하였기 때문에 성리학설에 대단히 조예가 깊었으며, 시와 문장에도 매우 능하였다. 전10책으로 이루어진 『강고집』에는 그의 사상과 문학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