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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 | 문계안(門稧案) | 유물형태 | 고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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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29.5×27.5㎝ |
선성김씨(宣城金氏)의 문중의 과거를 위한 계안이다. 선성은 안동 예안(禮安)의 옛이름이며, 선성김씨는 영주에 세거하고 있다.
이 문계안은 계원들의 명단을 수록한 좌목(座目)과 계의 운영체계를 말한 완의(完議), 그리고 새로운 계원 명단을 기재한 신정계안(新正稧案) 및 제(題)로 구성되어 있다.
최초의 계는 15명으로 시작된 이래 15년 사이에 추입(追入, 또는 습입(襲入)이라 하여 9명이 새로 계원으로 추가되었다. 완의에는 추입할 때는 1냥을 수납하며, 계원은 매년 11월 11일에 수납하도록 하였다. 과거를 볼 경우 소과는 2냥을, 대과는 4냥을 지급하며, 과거에 합격한 경우에는 생원·진사는 5냥을, 대과는 10냥을 수납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