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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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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유물 구례홀기 여자훈가 일용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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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 구례홀기(九禮笏記) 유물형태 고도서
기탁자 크기 24.0×19.0

장석영(張錫英 ; 1851∼1926)이 지은 아홉가지 의례의 홀기이다.
이 구례홀기는 향음주례(鄕飮酒禮), 향사례(鄕射禮), 투호례(投壺禮), 사상견례(士相見禮), 상읍례(相揖禮), 향약월회례(鄕約月會禮), 석채의(釋菜儀), 학교례(學校禮, 附 書院禮), 관례(冠禮) 등 아홉가지의 홀기를 다루고 있다.
홀기란 해당 의례를 진행하는 순서를 시간순으로 표현한 것이며, 이 구례홀기에는 각 의례를 그림 도판을 먼저 제시하고 있어 해당 의례를 이해하기 쉽도록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독립운동가이며 유학자로서, 자는 순화, 호는 회당으로 여헌 장현광의 후손이며, 참판 시표의 아들이다. 16세때 부친이 북청현감으로 있을 때 책방의 임무를 맡아보았으며, 후에 초야에 여생을 보내면서 후진교육에 전념하여 많은 저서를 남겼다.
그의 저술로는 이외에도 사례태기, 의례집전, 성리설 등 43권, 21책의 문집이 있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파리강화회의에 발송하기 위하여 비밀리에 장서를 저술하였다가 탄로되어 2년형의 언도를 받아 옥고를 치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