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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 | 기문(어대서당기)(記文(魚臺書堂記)) | 유물형태 | 고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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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41.0×22.0㎝ |
어대서당(魚臺書堂)의 기문(記文)으로 무안박씨 고은문고 소장 고문서의 하나이다. 먼저 이(李) 문정공(文靖公)이 평상시에 어대(魚臺)의 경치를 감상하였는데, 문정공이 돌아간 후 대(臺)는 화산씨(花山氏)의 소유가 되었다는 고사를 인용하면서, 옛날에도 주(州) 마다 학교가 있었음을 설명하고 있다. 이어 대(臺) 아래에는 본래 서숙(書塾)이 없었는데, 현재의 임금이 즉위한 후 임술년에 서당(書堂)을 짓게된 계기를 설명하였다. 이 어대서당의 기문은 조선후기에 지방에서의 서당 창설의 한 사례로 연원을 명확히 하고 있음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