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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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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육(서원)

서원의 생활
관련유물
관련유물 잠 고산강회록 백록동서원규 분정판 창원일기(創院日記) 분정판(分定板) 종이 시도기(時到記: 丁未十月二十七日) 일기초(日記草) 분강서원부조록(汾江書院扶助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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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고산강회록(高山講會錄) 유물형태 고도서
기탁자 한산이씨 대산종가 크기

영남학파의 대표적인 거유 대산 이상정(1711~1781)이 고산서당에서 강의했던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이상정이 죽은 뒤 그의 문인 류범휴·김굉·이주정·이종주·류건휴·강운·류휘문·류치명·이시수 등 백여 명이 모여 대산의 유집 가운데 '솔성지도설(率性之道說: 본성을 따르는 것이 도라는 설)', '일성구사덕설(一性具四德說: 하나의 본성에 인·의·예·지 네 가지 덕이 구비되어 있다는 설)', '심무출입설(心無出入說: 마음에는 출입이 없다는 설)'의 주제를 뽑아 기록한 것이다. 강회록은 참석한 인명을 적은 좌목과 강회의 개설 연유, 내용을 기술한 발문으로 나뉜다. 발문은 김굉이 지었다. 8월 24일에 강회를 시작하여 27일에 마쳤는데 당시 강회의 좌장은 류범휴로 이 때 강회 절목을 정하여 벽에 게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