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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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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송장보(송보, 이상정)(決訟場補(訟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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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결송장보(송보, 이상정)(決訟場補(訟補)) 유물형태 고문서
기탁자 크기 30.0×20.5㎝

결송장보(決訟場補)는 조선중기 이후 예(禮)에 대한 시비를 막기 위하여 표준으로 만든 책. 처음 이상정(李象靖)이 예설에 대한 이설이 많이 생기고, 복제문제로 당화(黨禍)마저 일어남을 보고 『가례』를 근간으로 미비된 부분을 보충하고 시비가 될 만한 점을 가려서 송나라 유생들의 여러 주장과 한국 유학자인 이황(李滉)·김장생(金長生)·정경세(鄭經世) 등의 주장을 참작하여 『결송장(決訟場)』을 만들었는데, 그의 손자 병원(秉遠)이 뒤의 학설과 자기의 의견을 보충하여 『결송장보』라는 이름을 붙였다. 1926년 문원만(文元萬)이 간행했는데, 책머리에 조긍섭(曺兢燮)의 서문이 있고 책끝에 김형모(金瀅模)의 후서가 있다. 권 1∼7 은 상례(喪禮) 82편, 권 8 은 제례(祭禮) 8편, 권 9·10은 통례(通禮) 15편, 관례 1편, 혼례 1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