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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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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석의(經書釋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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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경서석의(經書釋義) 유물형태 고도서
기탁자 크기 31.5×22.2

조선 거유(巨儒) 퇴계(退溪) 이황(李滉)이 『삼경』(三經:詩經 ·書經 ·易經)과 『사서』(四書:大學 ·中庸 ·論語 ·孟子)에 주석을 붙인 책이다. 총 8권 2책으로 『삼경사서석의』(三經四書釋義)라고도 불린다. 퇴계의 문인인 금응훈(琴應壎)이 교정하여 1609년(광해군 1)에 간행하였다. 내용은 퇴계가 경서(經書)에 대한 제가(諸家)의 훈석(訓釋)을 모은 것과 그가 일찍이 제자들과 강론(講論)한 것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전화(戰禍)로 없어진 것을 영남의 선비들이 다시 수집하고 베껴 써서 간행하였다.
이 유물은 『경서석의』 중 『논어』에 해당한다. 『논어』 각 편의 각 구절들에 대해 퇴계가 음훈을 달고 의미를 설명하여 이해하기 쉽게 편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