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종계안(同宗契案)」은 재령이씨 영해파의 동종계안이다. 조선후기에 부계(父系) 중심의 문중조직이 발전하면서 족계가 발달하였다. 족계는 씨족 성원간에 친목을 도모한다거나, 조상에 대한 제사 및 그 분묘의 관리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계이다. 족계 중에서도 한 문중의 같은 파 자손끼리 모이는 계를 동종계(同宗契)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