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한국국학진흥원

책판

병옹장갈(病翁狀碣)
위로 이동 |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다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이미지로 다음 이미지로
1/1 슬라이드쇼
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병옹장갈(病翁狀碣) 유물형태 책판
기탁자 크기

『병옹장갈(病翁狀碣)』은 규당(葵堂) 정범조(鄭範朝 ; 1833∼1898)가 신필정(申弼貞 ; 1656∼1729)의 일생을 기록한 묘갈명이다. 신필정(申弼貞 ; 1656∼1729)은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원백(元伯), 호는 병옹(病翁)이다. 일찍부터 과거(科擧)에 뜻을 두지 않고 역학(易學)과 주자학(朱子學)을 연구하였다. 1678년(숙종 4) 천거로 참봉(參奉)·찰방(察訪)·주부(主簿) 등에 임명되었으나 사퇴하였고, 1728(영조 4) 이인좌(李麟佐)의 난 때 병으로 앓아 누웠으므로 아들에게 기략(機略)을 일러주고 의병을 일으키게 하여 남침을 저지, 민심 동요를 막았다. 집의(執義)에 추증되었으며, 저서에 《훈몽역의(訓夢易義)》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