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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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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곡선생문집(晦谷先生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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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 회곡선생문집(晦谷先生文集) 유물형태 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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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곡선생문집』은 조선 중기의 문신 권춘란(權春蘭 ; 1539∼1617)의 시문집이다. 권춘란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언회(彦晦), 호는 회곡(晦谷)이다. 이 책은 1845년(헌종 11) 후손 엽(曄)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굉·안복준(安復駿)의 서문이, 권말에 후손 엽의 발문이 있고, 본집과 속집으로 나뉘어 있다. 본집 권1·2는 시와 만사 146수, 소(疏) 1편, 서(書) 10편, 묘갈명 2편, 명(銘) 3편으로, 속집 권1∼4는 도(圖) 26편으로 구성되었다.
권춘란은 퇴계(退溪)의 문인으로서 1570년(선조 3)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1573년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검열, 감찰을 거쳐 대동도찰방(大同道察訪)이 되고 이어서 정언(正言), 지평(持平), 사간(司諫), 직강(直講)을 역임하고 영천군수(永川郡守), 의성현령 등을 역임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안동에서 김윤명(金允明)의 의병에 가담하였다. 이후에 모든 관직을 사임하고 류성룡, 정경세 등과 학문을 논하며 후진교육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