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계서원 정문에 걸려 있던 현판이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이가 도학(道學)으로 들어서는 문이라는 뜻이다. 1691년(숙종 17)에 영천 사림에서 오계서당을 오계서원으로 승격하고 강당을 명륜당, 정문을 입도문(入道門)이라 하였다. 입도문은 1973년에 중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