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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책판

보백당선생실기(寶白堂先生實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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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보백당선생실기(寶白堂先生實記) 유물형태 책판
기탁자 안동김씨 보백당종택 크기

이것은 안동김씨 보백당종택에 소장되었던 『보백당선생실기(寶白堂先生實記)』의 목판본과 그 인출본을 보여준다. 보백당(寶白堂)은 김계행(金係行, 1431~1517)의 호이다. 김계행의 시문이나 서간문, 잡문 등을 모아 엮은 책이 『보백당선생실기』이다.
첫머리에는 11대 종손 김이교(金履喬)가 쓴 서문이 있다. 그 뒤로 세계도(世系圖)가 실려 있다. 권1에는 연보와 시(詩) 2수, 소(疏)가 실려 있다. 시는 제총마계축이수(題驄馬契軸二首)로 관리로서의 다짐을 나타내고 있다. 총마는 사헌부감찰의 별칭이다. 권2는 부록으로 「총마계전첩(驄馬契前帖)」,「총마계후첩(驄馬契後帖)」,「서애선생영모록」이 실려 있고, 권3도 부록으로 김계행에 대한 유사, 행장, 묘갈명 등이 실려 있다.
김계행은 본관이 안동(安東)이고, 자는 취사(取斯)이며, 정헌(定獻)이란 시호가 있다. 그는 묵계서원에 제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