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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책판

서애선생문집(西厓先生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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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서애선생문집(西厓先生文集) 유물형태 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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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풍산류씨 충효당에 소장되었던 서애선생문집의 목판본과 그 인출본이다.
권1~2는 시(詩)다. 220여 제(題)가 시체(詩體)의 구별 없이 저작 연대순으로 실려 있다. 1566년 25세 때부터 임진왜란(51세) 이전까지의 작품이 60여 수이고, 나머지는 그 이후 졸할 때까지 10여 년 간의 시작(詩作)이다. 자서(自序)와 자주(自註)가 붙어 있는 시가 많아 작품 이해에 도움을 준다. 초기의 작품에는 부친의 임소(任所)인 정주(定州)와 형 류운룡(柳雲龍)의 임소인 인동(仁同), 기타 옥연서당(玉淵書堂)과 남계서당(南溪書堂)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많다. 「희제벽상(戱題壁上)」 이하 후기의 작품은 임진왜란 이후 축성(築城)을 건의하여 완성된 파사성(婆娑城)을 주제로 한 시, 정유재란 때 호서(湖西)와 경기(京畿)를 순시할 때 지은 시, 1598년 삭탈관직되어 내려오면서 단양(丹陽) 등에서 지은 시, 이후 하회(河回)와 서미동(西美洞)에서 지낼 때 지은 시 등이 실려 있다. 특히 하회에서 지은 시 중에는 독서(讀書) 후 감상을 적은 시, 옥연(玉淵) 등의 풍경을 읊은 시, 차운시(次韻詩) 등이 다수이다. 권3~5는 주문(奏文) 4편, 소(疏) 12편, 차(箚) 15편이다. 각기 저작 연대순 편차이다. 권6~9는 서장(書狀) 25편, 계사(啓辭) 24편, 정문(呈文) 5편, 서(書) 10편이다. 권10~12도 서(書)이다. 조목(趙穆)과 김성일(金誠一), 우성전(禹性傳), 정경세(鄭經世) 등과 주고받은 편지를 인물별 시기순으로 편차해 놓았다. 권13~16은 잡저(雜著)이다. 권17~18은 서(序) 6편, 기(記) 3편, 논(論) 3편, 발(跋) 35편, 전(箋) 1편, 명(銘) 2편이다. 권19~20은 제문(祭文) 10편, 비갈(碑碣) 10편, 묘지(墓誌) 9편, 행장(行狀) 3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