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판
십사의사록(十四義士錄)
유물명 | 십사의사록(十四義士錄) | 유물형태 | 책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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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6권 3책으로 된 조선시대의 항전록(抗戰錄)이다. 임진왜란 당시 경상북도 청도(淸道)에 살던 박경신(朴慶新)의 부자·형제 · 조카 · 종제 등 한 집안 14명이 왜적을 소탕하다 전사한 사실을 기록한 책으로, 1867년(고종 4) 후손 성묵(星默)이 엮어 펴냈다. 책머리에 유규·강시영(姜時永)의 서문이 있고, 책끝에 유후조(柳厚祚) · 성묵의 발문이 있다. 또 책머리에 세계(世系) · 어사록권변문(禦賜錄券弁文) · 맹약문(盟約文) · 이격문(移檄文)이 있다. 권1∼4는 박경신 등 14명의 유집(遺集)이며, 권5는 14의사의 합전(合傳) · 충렬사상량문 · 봉안문 · 상량축문 · 고유문(告由文) · 묘정비합명 · 제충의록시(題忠義錄詩) · 제현기적(諸賢記蹟) · 임란일기 · 계의(啓議) 등으로 되어 있는데 충효(忠孝)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