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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고도서

모계문집(某溪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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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모계문집(某溪文集) 유물형태 고도서
기탁자 크기 31.0×21.5

『모계문집(某溪文集)』은 김홍락(金鴻洛, 1863-1943)의 문집으로 10권 5책이다. 김홍락은 자가 우경(羽卿), 호는 모계(某溪), 본관은 의성(義城)이고, 아버지는 진억(鎭嶷)이다. 12세 때 부친을 여의고 김흥락 문하에서 연구를 거듭하여 경사에 일찍이 박학하였다. 1889년(고종 26)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입관 중 왕명으로 관생이 제진한 중에 우수작이 되어 『대학』 1부를 하사받았다. 1894년에 문과에 급제한 후로는 더욱 덕성을 도야하고 의리를 강론하다가 김흥락이 죽자 다시 김도화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907년에 비서감랑(秘書監郞)으로 임명되어 영친왕(英親王) 가례에 제진관(製書官)으로 일을 본 결과 홍문관시독(弘文館侍讀)으로 승진되었다. 그 뒤 비서감기주(秘書監記注)로 옮겨졌다가 곧 선조관(宣詔官)이 되어 통정으로 승계하였다.
권1은 詩로 117편이 실려있다. 내용은 자연에 대한 감흥, 벼슬살이 할 때의 생활 등이 있고, 만시와 차운시도 다수 실려 있다. 권2에는 書 33편, 安敎亨孝子傳 등 雜著 7편, 丹書閣上樑文 등 上樑文 5편, 告由文 5편, 祝文 4편, 上賢書員奉安文 등 奉安文 2편이 실려있다. 권3 祭文 15편, 序가 30편이 있다. 序文은 草堂許先生文集序 등 각종 문집의 서문이 많다. 권4에는 記 39편이 있고, 권5에는 碑銘 7편이 있다. 권6에는 墓碣銘 39편, 권7에는 墓碣銘 47편, 권8에는 墓誌銘 7편이 있고, 권9에는 行狀 17편이 실려있다. 권10은 부록으로 김홍락에 대한 輓詞, 祭文, 行狀, 墓碣銘, 遺事가 실려있다. 문집끝에는 金正模의 발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