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근차판상운(謹次板上韻)
유물명 | 근차판상운(謹次板上韻) | 유물형태 | 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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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가학루(駕鶴樓)에 걸려 있는 벽산(碧山) 임락상(林洛相)이 지은 근차판상운(謹次板上韻)이다. 누각이 가학루라 이름 한 것은 남쪽으로 안동의 학가산(鶴駕山)을 바라본다는 의미에서 연유한 것이다. 이 시는 이전에 가학루에 대해 지은 시의 운자인 누(樓)·두(頭)·주(洲)·추(秋)·유(遊)의 운(韻)을 사용하여 지은 것으로, 가학루의 주변 경관 및 이 가학루가 고을의 명승이라 여러 현인들이 끊임없이 유람하는 곳이라는 점에 대해 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