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판
난고서당중건기(蘭皐書堂重建記)
유물명 | 난고서당중건기(蘭皐書堂重建記) | 유물형태 | 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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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난고서당(蘭皐書堂)에 걸려 있는 박태서(朴台緖)가 지은 난고서당중건기(蘭皐書堂重建記)이다. 난고서당의 유래와 후에 300여 년이 지난 뒤 무너져서 중건한 경위를 서술하고 있다.
난고서당은 고란골을 개척한 박내길과 박처길 형제가 8개 문중 인사들과 함께 인재양성을 위해 건립하였다. 1688년(숙종 14) 마을 장로들이 발기하여 공부하기에 좋은 자리라 하여 남산 앞 기슭에 터를 잡고 건물을 짓기 위해 기금을 마련하였다. 1689년 봄에 공사가 시작되어 이듬해인 1690년에 준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