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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현판

노봉정사(蘆峯精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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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슬라이드쇼
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노봉정사(蘆峯精舍) 유물형태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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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봉정사(蘆峯精舍)에 걸려 있는 편액이다. 노봉정사 노봉 김정이 오록마을에 입향하여 집을 짓고 살기 시작한 후 후학들을 교육한 곳이다.
김정(1670~1737)은 본관이 안동, 자는 사달(士達), 호는 노봉(蘆峯)이다. 아버지는 휘봉(輝鳳)이며, 어머니는 봉화금씨 성휘(聖徽)의 딸이다. 1708년(숙종 34) 문과에 급제, 내섬시직장(內贍寺直長)이 되었고, 그 뒤 사헌부 감찰·경성 판관·함경 도사·병조 정랑·옥천 군수·강릉 부사·사간원 정언·제주 목사 등을 역임하였다. 지방의 수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양역의 여러 가지 폐단을 개선하기에 힘쓰는 등, 목민관으로서의 치적을 많이 남겼다. 경상북도 영풍군 오천서원(梧川書院)과 제주의 상현사(象賢祠)에 제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