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서
교서1(敎書1)
유물명 | 교서1(敎書1) | 유물형태 | 고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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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105.3×353.8 |
교서란 국왕이 발표하는 문서로, 조서(詔書)라고도 한다. 주로 명령이나 임명 형태의 문서로, 문신이 글을 지어 올리면 왕이 검토하여 완성한다. 여러 가지의 목적과 형태로 교서가 반포되었는데, 그 종류에 따라 즉위교서(卽位敎書)ㆍ구언교서(求言敎書)ㆍ공신록훈교서(功臣錄勳敎書)ㆍ배향교서(配享敎書)ㆍ문묘종사교서(文廟從祀敎書)ㆍ반사교서(頒赦敎書)ㆍ봉작(封爵) 등이 있다.
이 유물은 1567년 이황(李滉)을 중추부지사(中樞府知事)로 임명하면서 내려진 봉작 교서이다. 교서를 작성한 사람은 이황과 사칠논변(四七論辯)을 벌였던 고봉(高峰) 기대승(奇大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