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
선몽대(仙夢臺)
유물명 | 선몽대(仙夢臺) | 유물형태 | 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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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48.5×100.0 |
선몽대에 걸려 있던 현판이다. 선몽대는 퇴계 이황의 종손이자 문하생인 우암(遇巖) 이열도(李閱道)가 1563년 창건한 정자이다. 이 정자를 짓기 전에 하늘에서 신선이 내려와서 노니는 꿈을 꾸었다고 해서 이름을 선몽대라고 지었다.
이 현판은 판자에 글자를 양각으로 새긴 뒤 바탕에 검은 옻칠을 한 것이다. 선몽대라는 이름은 이황이 지어준 것이고, 이 현판의 글씨도 이황이 직접 쓴 친필이다. 글씨에 온화하고 웅혼한 기풍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