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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현판

삼봉서원(三峯書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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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슬라이드쇼
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삼봉서원(三峯書院) 유물형태 현판
기탁자 크기 50.6×141.0

삼봉서원(三峰書院)에 게시되었던 현판으로 연안김씨 만취당종중에서 보관하고 있던 것이다. 삼봉서원은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에 있었던 서원으로, 1654년(효종 5) 지방유림의 공의로 김이음(金爾音)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신 곳이다. 강당을 명륜당(明倫堂), 동재를 박약재(博約齋) 그리고 서재를 수양재(修養齋)라 하였다. 1714년(숙종 40)에 이해(李瀣)ㆍ김개국(金盖國)ㆍ김륭(金隆)을 추향(追享)하였으나, 현재는 향사를 지내지 않는다. 봉안문(奉安文)과 상향문(常享文)은 김응조(金應祖)가 지었다.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1820∼1898)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毁撤)되었으며 그 뒤 복원하지 못하였다. 현재 한 동의 건물만 있는데 비도 세고 다 넘어져 가는 형편이고 삼봉서원 현판과 명교당 현판만 만취당에 보관되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