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한국국학진흥원

고도서

도와선생문집(陶窩先生文集)
위로 이동 |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다음 페이지로 이동
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도와선생문집(陶窩先生文集) 유물형태 고도서
기탁자 재령이씨 우계종택 크기 32.1×21.4

박선(朴璿, 1668∼1707)의 시문을 모아 엮은 문집이다. 조선 후기 숙종 때의 문신으로,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는 성재(聖在)이며 호는 도와(陶窩)이다. 박선은 「小學」을 평생의 본보기로 삼고 「주자가례」(朱子家禮)를 일상생활의 절도로 삼아 늘 반듯한 태도로 살았다고 전해진다. 1696년(숙종 22)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현감(縣監)·병조정랑(兵曹正郞)·장령(掌令) 등을 역임하였다. 문장과 덕망으로 이름이 높았으며 사후 경상도 인동(仁同)의 도완서원(陶浣書院)에 배향되었다. 이 문집에는 도덕을 숭상하고 자연을 노래한 시문(詩文), 가족 및 친구들과 왕래한 편지, 잡기, 수필 등 다양한 글이 실려 있어서, 박선의 삶을 살펴보기에 좋은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