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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고도서

몽암선생문집(蒙庵先生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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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몽암선생문집(蒙庵先生文集) 유물형태 고도서
기탁자 재령이씨 우계종택 크기 31.2×21.5

이채(李埰, 1616∼1684)의 시문을 모아 엮은 유고문집이다. 이채는 본관이 여주(驪州)이고 자는 석오(錫吾)이며 호는 몽암(夢庵)이다.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의 현손으로, 1676년(숙종 2)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영릉참봉(英陵參奉)과 빙고별검(氷庫別檢)에 임명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경주에 은거하며 학문에 전념하였다. 1669년(현종 10) 민주면(閔周冕) 등과 함께 경주 지역의 풍물과 지리를 다룬 󰡔동경잡기󰡕(東京雜記)를 편찬·간행하였다. 이 문집은 후손 이정기(李鼎基)가 이채의 유고를 모아서 1832년(순조 32)에 출간한 것이다. 시문은 주로 도학(道學)에 대한 신념과 자연의 풍광을 노래한 내용과 지인들과 화답한 것이 많다. 목판본으로 총 3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