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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고도서

공자통기(孔子通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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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공자통기(孔子通紀) 유물형태 고도서
기탁자 영양남씨 영해 시암고택 크기 27.3×21.5

중국 명나라의 학자이자 관료였던 반부(潘府)가 편찬한 공자에 대한 기록물이다. 반부는 자가 공수(孔修) 혹은 상우인(上虞人)이다. 지현(知縣)과 태상소경(太常少卿) 등을 역임하였다. 그는 예법 실행을 대단히 중시하여, 명나라 효종(孝宗)시기 전례(典禮) 문제가 발생하자 효종에게 상소하여 삼년상을 행할 것을 청하였고 민간에서는 반드시 『주자가례(朱子家禮)』를 시행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내용은 공자의 일대기를 서술한 것으로, 반부는 『주자가례』에 입각하여 정확한 공자 일대기를 조명하고자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총 4권본과 2권본으로 출간되었고 널리 유행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