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한국국학진흥원

책판

대계집(大溪集)
위로 이동 |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다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이미지로 다음 이미지로
1/1 슬라이드쇼
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대계집(大溪集) 유물형태 책판
기탁자 크기

『대계집』은 이주정(李周禎 ; 1750∼1818)의 시문집으로, 서문과 발문이 없어 편자와 간행 년대를 자세히 알 수 없다. 이주정의 자는 한백(翰伯), 호는 대계(大溪), 본관은 고성(固城)이다. 팔회당(八懷堂) 이시항(李時沆)의 증손으로 이상정(李象靖)의 문인이다.
그는 상소문 〈의청선사철향소(擬請先師醊享疏)〉를 통하여 이상정(李象靖)의 도학문장이 이황의 뒤를 이을 만하므로, 서원에 이황과 같이 배향하게 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진사시(進士試)와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결성현감(結城縣監)과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을 거쳐 개성경력(開城經歷)에 재임 중 졸(卒)하였다. 관직에 있을 때는 선정을 행하였고, 배움은 항상 행동에서 일속되지 않을까 근심하면서 예의를 근본으로 하여 격물치지(格物致知)와 성의정심(誠意正心)에 노력하도록 자손들에게 훈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