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판
사미헌문집(四未軒文集)
유물명 | 사미헌문집(四未軒文集) | 유물형태 | 책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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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사미헌문집(四未軒文集)』은 조선말기의 학자 장복추(張福樞 ; 1815∼1900)의 시문집으로 11권 6책의 목판본이다. 장복추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경하(景遐), 호는 사미헌(四未軒)이다.
이 책은 서문과 발문이 없어 간행경위와 간행연대를 알 수 없으나 조선말기 가행되었다고 추정된다. 장복추는 조부 장주(張儔)에게서 학문을 배웠다. 1881년(고종 18)에 경학(經學)으로 천거되어 선공감역(繕工監役)·장원서별제(掌苑署別提)·경상도도사(慶尙道都事)등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이진상(李震相)·정삼석(鄭三錫)·김진우(金鎭祐)·곽종석(郭鍾錫)·허훈(許薰) 등 당대의 유명한 학자들과 함께 학문에 힘써 한 학파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