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한국국학진흥원

책판

숙흥야매잠집설(夙興夜寐箴集說)
위로 이동 |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다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이미지로 다음 이미지로
1/1 슬라이드쇼
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숙흥야매잠집설(夙興夜寐箴集說) 유물형태 책판
기탁자 크기

『숙흥야매잠집설(夙興夜寐箴集說)』은 한말의 영남유학자 장복추(張福樞 ; 1815∼1900)의 저서이다.
숙흥야매잠집설(夙興夜寐箴集說)은 퇴계가 성학십도(聖學十圖)를 도해하면서 제10도에 배포한 진남당(陳南塘)의 숙흥야매잠(夙興夜寐箴)에 관련된 기왕의 주해(注解)들을 모아 체계적으로 집약한 뒤, 그 정리에 착수해 퇴계의 철학을 한층 심화, 발전시킨 책이다.
장복추의 본관은 인동(仁洞), 호는 사미헌(四未軒)이다. 경북 예천 용궁(龍宮) 외가에서 출생하였고, 아버지는 장굉(張谿)이다. 3세 때 조부의 명에 따라 큰아버지 장관(張寬)에게 입양되었다. 조선 중기 대학자인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8대손으로 어려서 조부 각헌(覺軒) 장주(張渲)로 부터 학업의 기초를 닦았다. 이후 일정한 스승 없이 독학으로 적공해 영남 유학에서 일가를 이루었고, 계속 재야에 머물며 후진 양성에 주력, 4백여 명의 제자를 배출하면서 예학(禮學)과 경학(經學) 등에 많은 저술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