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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책판

송월재선생문집(松月齋先生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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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송월재선생문집(松月齋先生文集) 유물형태 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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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월재선생문집(松月齋先生文集)』은 이시선(李時善 ; 1625∼1715)의 시문집으로 6권 3책의 목판본이다. 이시선의 자는 자수(子修), 호는 송월재(松月齋)이며,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이 책은 그의 손자인 이인구(李仁求)·이인산(李仁山)·이인실(李仁實) 등이 눌은(訥隱) 이광정(李光庭)의 손을 빌어 편차(編次)를 닦은 뒤 현손인 이명현(李命顯) 등에 의해 1763년(영조 39)경에 간행되었다. 이시선은 태종의 제삼서자(第三庶子)이며, 신빈신씨(信嬪辛氏) 소생인 온령군(溫寧君) 정의 후손이며, 처조부(妻祖父)는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의 고제(高弟)이며 지례현감(知禮縣監)을 지낸 월간(月澗) 이전이다. 그는 평소에 후생들에게 “ 선비의 행실은 ‘마음에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는 ‘불괴심(不愧心)’ 3자에 불과하다(士之爲行, 不過不愧心三字) ”고 말하여, 선비의 양심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