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한국국학진흥원

책판

농암집(聾巖集)
위로 이동 |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다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이미지로 다음 이미지로
1/1 슬라이드쇼
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농암집(聾巖集) 유물형태 책판
기탁자 크기

『농암집(聾巖集)』은 이현보(李賢輔 ; 1467∼1555) 시문집의 속집으로 농암선생문집에 빠진 것들을 모으고 부록을 붙여 1911년에 간행되었다. 이현보의 자는 비중(棐仲), 호는 농암(聾巖), 설빈옹(雪鬢翁)이며, 예안 출신이다. 참찬 이흠(李欽)의 아들이며, 홍귀달(洪貴達)의 문인이다.
1498년(연산군4) 식년문과 급제 후 예문관검열·춘추관기사·예문관봉교 등을 거쳐, 1504년 사간원 정언이 되었으나, 서연관의 비행을 논하다가 안동에 유배되었다. 그뒤 중종반정으로 복직되어 사환하다, 1542년 병을 핑계로 고향에 돌아와 한거하였다. 이황(李滉), 황준량(黃俊良) 등과 친교하였고, 조선시대 자연을 노래한 대표적 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