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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책판

농암집(農巖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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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농암집(農巖集) 유물형태 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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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집(農巖集)』은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인 김창협(金昌協)의 시문집으로, 42권 15책이다.
부록 2권을 포함한 원집 36권, 속집 2권, 별집 4권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은 여러 차례 증보, 간행되었다. 원집 34권은 김창협이 사망한 다음 해 1709년(숙종 35)에 문인 김시좌(金時佐) 등이 그 유문을 수집하고, 1710년에 아우 창흡(昌翕) 등이 활자로 출간한 것이다. 김창흡의 서(序)가 있다. 부록 2권은 1754년(영조 30)에 손자 원행(元行)이 편찬하였다. 이것을 안동부사 조돈(趙暾)이 원집과 합쳐 중간하였다. 이 중간본은 36권 18책, 목판본이다. 원집의 김창흡의 서와 원행의 발이 있다. 속집 2권에는 원집에 편입되지 않은 선부군행장(先府君行狀) 및 사단칠정설(四端七情說) 등 김수근(金洙根)이 수습한 중요한 글들이 실려있다. 1854년(철종 5)에 금속활자로 간행하였다. 속집은 원집과 합편한 것으로, 김수근의 속집발(續集跋)이 추가되었다.
별집 4권은 김영한(金寗漢)이 서상춘(徐相春)과 합력하여 원속집에서 빠진 그 밖의 유문을 수합한 것이다. 42권 15책으로 1868년(고종 5)에 간행하였는데, 김영한의 중간발(重刊跋)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