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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책판

대야문집(大埜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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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대야문집(大埜文集) 유물형태 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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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문집(大埜文集)』은 조선 중기의 학자 유건휴(柳健休 ; 1768∼1834)의 시문집으로 10권 5책의 목판본이다. 유건휴의 자는 자강(子强), 호는 대야(大埜),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아버지는 유충원(柳忠源)이다. 유장원(柳長遠)에게서 수학하였다.
문집 가운데 서(書)는 주로 학문을 토론하는 것이며, 별지(別紙)와 문목(問目)의 내용은 대개 《대학》·《중용》의 문답과 심성이기설(心性理氣說)과 사단칠정(四端七情)에 관한 것이다. 잡저에는 스승인 유장원의 언행록(言行錄)과, 김장생(金長生)의 《상례비요(喪禮備要)》를 저자의 관점에서 수정한 것, 이기호발론(理氣互發論)의 잘못됨을 지적, 어린이 교육의 지침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序) 중「이학집변서(異學集辨序)」는 저자가 《이학집변(異學集辨)》이라는 책을 만들고 그 경위를 설명한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