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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고도서

고산제영(孤山題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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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고산제영(孤山題詠) 유물형태 고도서
기탁자 크기 32.5×23.6

봉화금씨 성성재종택에 소장되었던 필사본이다. 청량산 안에 자리 잡은 고산(孤山) 주변 경치 및 고산정(孤山亭)에 대해 읊은 시와 문을 모아놓은 글이다. 이곳에 은거했던 인물은 금난수(1530~1604)이다.
이 『고산제영』에는 금난수 및 퇴계 이황, 이문량(李文樑), 이중량(李仲樑), 이국량(李國樑), 구봉령(具鳳齡), 조사경(趙士敬), 이녕(李寗), 정유일(鄭惟一), 김극일(金克一), 김성일(金誠一), 김부륜(金富倫), 정탁(鄭琢), 권경보(權東甫), 권경수(權景受), 이보경(李輔卿), 금협지(琴夾之), 금훈지(琴壎之), 금사임(琴士任), 권호문(權好文), 배삼익(裵三益), 정곤수(鄭崑壽), 유경임(柳景任), 정구(鄭逑), 권문해(權文海), 오수영(吳守盈), 김륵(金玏), 김수일(金守一), 홍리상(洪履祥), 신지제(申之悌), 윤근수(尹根壽), 윤두수(尹斗壽), 김명원(金命元), 홍성민(洪聖民), 심희수(沈喜壽), 이양원(李陽元), 유홍(兪泓), 우성전(禹性傳), 김취려(金就礪), 유근(柳根), 이항복(李恒福), 오억령(吳億齡), 정작(鄭碏), 양사기(楊士奇), 김돈서(金敦叙), 신력(申櫟), 김담수(金聃壽), 한준겸(韓浚謙), 김령(金坽), 이민구(李敏求), 김택룡(金澤龍), 서익(徐益), 금경(琴憬), 금업, 금개(琴愷), 금성휘(琴聖徽), 이휘일(李徽逸), 이현일(李玄逸), 정옥(鄭玉), 권만(權萬), 이야순(李野淳)의 시가 실려 있고, 금각(琴恪)의 「일동록(日洞錄)」과 조술도(趙述道)의 「고산정중수상량문(孤山亭重修上樑文)」이 실려 있다.
금난수는 본관이 봉화(奉化), 자는 문원(聞遠), 호는 성재(惺齋)이다. 금난수는 평소 청량산 일동(日洞)의 산수(山水)를 사랑하여 일찍이 취벽(翠壁)의 옆에 몇 칸의 정사(精舍)를 지었는데, 고산과 바로 마주 대하였다. 이에 자호(自號)를 고산주인(孤山主人)이라 하고 이곳에 은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