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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고도서

고성이씨삼세행략(固城李氏三世行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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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고성이씨삼세행략(固城李氏三世行略) 유물형태 고도서
기탁자 크기 38.5×26.0

이 책은 고성이씨 5대손이 소장하던 『고성이씨삼세행략(固城李氏三世行略)』이다. 이주(李冑, 1468~1504), 이시항(李時沆, 1690~1749), 이주정(李周禎) 등 3명의 행략을 기록한 필사본이다. 이상정(李象靖)이 쓴 이시항의 묘갈명도 실려 있다.
이주는 본관이 고성(固城), 자는 주지(胄之), 호는 망헌(忘軒)이고 좌의정 원(原)의 증손이다.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이다. 1488년(성종 19) 별시에 을과로 급제하여 검열을 거쳐 정언을 지냈다.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 때 김종직의 문인으로 몰려 진도로 귀양갔다가, 1504년 갑자사화 때 전에 궐내에 대간청을 설치할 것을 청한 일이 있다는 이유로 김굉필(金宏弼) 등과 함께 사형되었다.
이시항은 자가 일초(一初)이다. 좌의정 원(原)의 10대손이고 이주의 방손(傍孫)이다. 1721년(경종 1)에 과거 급제하였다.
이주정은 자가 한백(翰伯)이고, 이시항의 증손이다. 1795년(정조 19)에 문과 급제하였다. 이상정의 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