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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고도서

동호집(東湖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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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동호집(東湖集) 유물형태 고도서
기탁자 크기 31.3X20

이 책은 김두순이 소장하고 있던 『동호집(東湖集)』이다. 변영청(邊永淸, 1516~1580)의 시문들을 총1책으로 엮어 1860년에 목판본으로 금고성당에서 간행한 서적이다.
서문은 유치명(柳致明)이 썼다. 변영청의 글은 시(詩), 제문(祭文)이 실려 있다. 시는 지인들과 차운한 시가 많이 있으며, 자연에서 한적하게 지내는 모습을 드러낸 시들이 많이 있다.
변영청의 본관은 원주(原州)이고, 자는 개백(開伯), 동호(東湖)는 그의 호이며, 이황(李滉)의 문인이다. 1546년(명종 1)에 진사가 되고, 1549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집의(執義)를 거쳐 남원부사·대구부사·상의원정(尙衣院正) 등을 역임하였다. 특히, 1570년(선조 3) 8월에는 선정을 하여 왕으로부터 말안장을 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