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세덕사(伊陽世德祠)는 개옹(㝏翁) 장봉한(張鳳翰, 1566∼1644)의 조두지소(俎豆之所)로 1656년(효종 7)에 묘우(廟宇)를 창건하고, 그의 위패를 봉안한 후 1786년(정조 10)에 유림이 문회(門會)를 열어 향사(鄕祠)로 올려서 향사(享祀)를 봉행하였다. 그후 1790년(정조 14)에 성주군(星州郡) 벽진면(碧珍面) 가곡(家谷, 伊谷)으로 이건한 후 이양서원(伊陽書院)으로 승호(陞號)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