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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고도서

고암문집(古巖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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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고암문집(古巖文集) 유물형태 고도서
기탁자 크기 29.5×20.5

『고암문집(古巖文集)』은 김세락(金世洛, 1854-1929)의 문집으로 8권4책이다. 김세락은 字가 文顯, 號가 古巖, 本貫은 豊山이다. 아버지는 진흠(縉欽)이며 어머니는 월성이씨로 성소(聖韶)의 딸이다.
권1에는 次歸去來辭와 詩, 권2에는 詩와 請斬五賊勿許倭請의 疏가 실려있다. 시는 매화를 읊은 시가 많이 보이고, 노처녀를 소재로 삼은 「戱吟一絶遙呈晩圃叔洛中旅案」의 재미있는 희작도 있다. 請斬五賊勿許倭請은 1905년 을사조약을 당하여 상소한 것으로, 을사오적을 처단하고 일본에 대한 굴욕적인 협약을 깨라는 내용이다. 권3에는 書, 권4에는 雜著, 序, 記가 실려있다. 잡저 중 「漢明帝求佛法論」은 중국의 불교역사를 말하고 역대왕조에 불교가 끼친 영향을 비판적으로 파악, 유교를 옹호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글이다. 「養禾說」은 제초 등 농사짓는 방법을 설명한 글이다. 권5에는 識跋, 箴銘頌, 上樑文, 告由文, 哀辭, 祭文, 권6에는 墓碣銘, 권7에는 墓碣識, 墓誌銘, 行狀, 권8에는 行狀, 遺事가 실려있고, 부록으로 김세락에 대한 家狀이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