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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고도서

만회헌집(晩悔軒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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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만회헌집(晩悔軒集) 유물형태 고도서
기탁자 크기 29.5×19.0

『만회헌집(晩悔軒集)』은 김건수(金建銖, 1790-1854)의 문집으로 6권3책이다. 김건수는 본관이 의성(義城), 자는 공립(公立), 호는 만회(晩悔)이다. 아버지는 호군(護軍) 재인(在仁)이며, 어머니는 남양홍씨로 종해(宗海)의 딸이다. 1830년(순조 30)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 2년 뒤 승문원정자에 임명되었고, 1834년 명릉별검(明陵別檢)에 제수되었다. 헌종이 즉위하자 2월에 성균관전적을 거쳐 예조좌랑에 임명되었고, 이때 왕명을 받들어 칙사(勅使)를 영접하였다. 한때 경연에서 임금에게 정치의 요체와 중농정책·교육의 진흥 등에 관해 상주하기도 하였다.
권1, 2에는 詩가 실려있다. 詩는 창작연대순으로 배열되어 있다.「次李白古風三十二首」는 李白의 古詩에 차운한 연작시인데 우리나라 역사와 각 지역에 대해 읊고 있는 詠史詩의 성격을 갖는 작품이다. 권3에는 詩와 疏 6편, 권4에는 書 16편, 狀 1편, 敎 3편, 箋文 4편, 頌 1편, 序 8편, 記 14편이 실려있다. 권5에는 跋 4편, 銘 1편, 賦 1편, 上樑文 1편, 雜著 6편, 傳 3편, 論 5편, 祝文 9편, 祭文 18편이 실려있다. 권6에는 哀辭 4편, 墓誌銘 4편, 墓碣銘 2편, 碑銘 1편이 실려있고, 아울러 김건수에 대한 輓詞, 誄辭, 祭文, 行狀, 墓碣銘이 실려있다. 문집 끝에는 金遇林의 발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