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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현판

육우당(六友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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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슬라이드쇼
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육우당(六友堂) 유물형태 현판
기탁자 크기

박회무(朴檜茂, 1575~1666)의 정자인 육우당(六友堂)에 걸려 있는 편액(扁額)이다. 가로 95㎝, 세로 39㎝ 크기로, 근대의 명필인 강벽원(姜璧元, 1859~1941)의 글씨이다.
박회무는 자가 중식(仲植), 호가 육우당이다. 한강 정구와 우복 정경세의 문인이다. 인조 때에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출정했으나 화의가 성립되자 돌아와 육우당을 짓고 여생을 보냈다. 박회무는 자기가 사는 집의 동편에 꽃나무를 심어놓고 정우(淨友)·은일(隱逸)·장절옹(壯節翁)·차군(此君)·창관(蒼官)·홍영선(紅領仙) 등 6개의 이름을 붙였다. 이 6개의 꽃나무가 바로 육우(六友)로, 정우는 매화, 은일은 국화, 장절옹은 연꽃, 차군은 대나무, 창관은 소나무, 홍령선은 회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