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당(悠然堂)에 걸려 있는 ‘유연당’ 편액이다. 현판에 아무런 표시가 없어서 글씨를 쓴 사람을 알 수 없다. 115×47㎝ 크기의 미려한 해서체(楷書體) 편액이다. 유연당은 현감을 지낸 김대현(金大賢, 1553~1602)이 건립한 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