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판
노주선생문집(蘆洲先生文集)
유물명 | 노주선생문집(蘆洲先生文集) | 유물형태 | 책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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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20.0×48.7 |
노주(蘆洲) 김태일(金兌一: 1637~1702)의 문집 책판이다. 김태일은 조선 중기 문신이자 학자로, 본관은 예안이고 자는 추백(秋伯)이다. 외할아버지인 권극해(權克諧)에게 수학하여, 1660년(현종 1) 문과에 급제하였다. 성균관사예와 사간원사간 등을 역임하였고, 대구판관과 진주목사 등 외직을 많이 맡으면서 선정(善政)을 베풀었다. 만년에 주자의 철학 사상에 더욱 심취하여 주자(朱子)의 책을 읽는 데에 침잠하였다.
이 책판은 서문과 발문이 없어서 누가 간행했는지 알 수 없다.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과 반곽(半郭)이고 10행20자이다. 판심은 상하향이엽화문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