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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회화

본생고조고유묵(本生高祖考遺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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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본생고조고유묵(本生高祖考遺墨) 유물형태 회화
기탁자 크기 32.0×22.0

퇴계 종택에 전해오는 선조의 유묵을 모아 배접하여 책자로 만든 서첩(書帖)이다. 편찬자는 이휘경(李彙絅)으로, 그는 종형(從兄) 이휘녕(李彙寧)과 함께 퇴계 가학을 이은 영남학파의 중추적 인물이다.
표지에 ‘고조(高祖)의 유묵’이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볼 때, 이 서첩은 편찬자 이휘경의 고조인 이수겸(李守謙1674∼1739)의 글씨를 모아놓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수겸은 자가 익경(益卿)으로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의 난 때 창의(倡義)하여 의병장으로 활동하였다. 음보(蔭補)로 참봉(參奉)에 제수되어, 정산현감(定山縣監)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