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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회화

서화류7(선현유묵)(書畵類7(先賢遺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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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서화류7(선현유묵)(書畵類7(先賢遺墨)) 유물형태 회화
기탁자 크기 36.3×33.5

영덕 평산신씨 주부공종택에 보존되어 있던 유묵 필첩이다. 이 필첩은 평산신씨 주부공종택과 왕래한 영남 선비들의 서신을 모아놓은 것이다. 글씨의 주인공은 권만(權萬: 1688∼1749), 김부륜(金富倫: 1531∼1598), 금난수(琴蘭秀: 1530∼1604), 김용(金涌: 1557∼1620) 등 영남사림의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권만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자는 일보(一甫)이고 호는 강좌(江左)이다. 병조정랑을 지냈고 이조참의로 추증된 인물이다. 김부륜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 자는 돈서(敦敍)이고 호는 설월당(雪月堂)이다. 퇴계학의 적통일 뿐 아니라 훌륭한 관리이기도 했으며 의병장으로 활동하기도 한 인물이다. 금난수(琴蘭秀: 1530∼1604)는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의병장으로 자는 문원(聞遠)이고 호는 성재(惺齋)이다. 이황에게 직접 사사받은 고제(高弟)로, 직장(直長)·장례원사평 등을 지냈고 정유재란 때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