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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책판

삼족당선생일고(三足堂先生逸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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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삼족당선생일고(三足堂先生逸稿) 유물형태 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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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유(金大有, 1479∼1551)의 시문을 모아놓은 『삼족당선생일고(三足堂先生逸稿)』의 책판이다. 김대유는 조선 중기 문신으로 자가 천우(天佑), 호가 삼족당(三足堂)으로 직제학 준손(駿孫)의 아들이며 일손(馹孫)의 조카이다. 조광조(趙光祖)·조식(曺植) 등과 친분이 두터웠다.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로 김일손이 화를 당하였을 때 아버지와 함께 호남에 유배되었다가 1506년(중종 1)에 풀려났다. 다음해 진사과 합격하여 전생서직장(典牲署直長)에 등용되었으나 사직하고 귀향하였다. 1519년 현량과에 급제한 뒤 성균관전적·호조좌랑 겸 춘추관기사관·정언·칠원현감(漆原縣監)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이 책판은 1935년에 간행된 것으로, 사주쌍변(四周雙邊)의 광곽과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를 갖추고 있으며 10행 20자의 해서체로 판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