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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고문서

교지1(홍패)(敎旨1(紅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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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교지1(홍패)(敎旨1(紅牌)) 유물형태 고문서
기탁자 크기 91.5×65.0

장백손(張伯孫)이 1487년(성종 18) 무과에 합격하고 받은 홍패(紅牌)이다. 홍패란 과거 합격증서로 붉은 종이에 먹으로 합격자의 이름과 등급, 성적 등을 기록하여 증여하는 문서를 말한다. 장백손은 장천말(張天末)의 손자로 1471년(성종 2)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으며, 1487년 무과에 급제한 이래 여러 관직을 거치는 동안 많은 무공을 세웠다. 이 홍패에 따르면, 장백손은 무과 병과 제12등으로 합격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후 장백손은 1523년(중종 18) 마지막 관직인 어모장군행오위도총부경력(禦侮將軍行五衛都摠府經歷)에까지 오르게 된다.
이 홍패는 특히 임진왜란 이전 무과의 교지라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울진장씨 고산성파 소유의 고문서 중 하나로 현재 시도유형문화재 제395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