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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고문서

교지1(봉렬대부행동복현감)(敎旨1(奉列大夫行同福縣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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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교지1(봉렬대부행동복현감)(敎旨1(奉列大夫行同福縣監)) 유물형태 고문서
기탁자 크기 49.5×77.5

김부륜(金富倫: 1531∼1598)이 봉렬대부(奉列大夫) 동복현감(同福縣監)으로 임명되면서 받은 교지이다. 김부륜은 자는 돈서(敦敍), 호는 설월당(雪月堂)으로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전라도 동복현감(同福縣監)으로 부임하여 향교를 중수하고 자신의 봉급으로 책 8백여 권을 구입하여 지방의 교육을 진흥시켰다. 임진왜란 때에는 가산을 털어 의병을 돕고 관병에 적극 지원하기도 하였다. 김성일(金誠一)·이발(李潑)과 함께 공부하며 퇴계의 학문을 깊이 연구하였고, 만년에는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에 설월당을 짓고 후학을 향성하였다. 저서로 『설월당집』 6권이 있다.
이 교지는 김부륜이 1589년 11월에 받은 것으로, 광산김씨 설월당종택의 고문서들과 함께 시도유형문화재 제320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