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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책판

구사당선생문집(九思堂先生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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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구사당선생문집(九思堂先生文集) 유물형태 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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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당선생문집(九思堂先生文集)』은 김낙행(金樂行 ; 1708∼1766)의 시문집이다.
원집 9권, 속집 4권 합 7책이며, 목판본이다. 저본은 아들 김시전(金始全)이 가장초고(家藏草稿)를 바탕으로 수집하여 이상정(李象靖)의 교정을 받은 것을 종자(從子) 김도행(金道行)이 유도원(柳道源)·장원(長源) 형제와 함께 편차하여 1801년 간행한 원집에, 저자의 후손 김진성(金鎭誠)이 원집에서 누락된 시문 및 부록을 수집·편차하여 1893년에 간행한 속집을 합부하였다.
원집 권1은 시, 권2-9는 문이며, 속집 권1은 시·문, 권2-3은 문, 권4는 부록으로 행장·유사·만사 등이 실려있다.
김낙행의 자는 간부(艮夫), 호는 구사당(九思堂)이며, 본관은 의성(義城)이다. 이재(李裁)의 문인으로 1735년(영조 11) 향시에 합격하였다. 1737년(영조 13)에 홍문관 교리로 재직 중인 아버지가 무고당한 이재를 변호하다가 제주도에 유배되자, 아버지를 따라가 시봉하였다. 1738년 광양(光陽)으로 이배(移配)되고, 1747년에 아버지가 사망한 후 고향에 돌아갔다. 호(號)는 본래 없었는데, 그의 도서(圖署) 중 `구사당`이란 삼자가 있었으므로 사림들이 구사당이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