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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회화

서화류6(서:시첩)(書畵類6(書:詩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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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서화류6(서:시첩)(書畵類6(書:詩帖)) 유물형태 회화
기탁자 크기 44.0×31.0

김선(金銑, 1750∼?)의 회갑연을 축하하며 축하객들이 지은 연작시의 시첩이다. 김선은 조선 후기의 문신은 자는 택지(澤之)이고 호는 휴휴당(休休堂)이다. 어려서부터 매우 총명하였고, 1794년(정조 18)에 유학(幼學)의 신분으로 알성문과(謁聖文科)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전적·예조좌랑 등을 거쳐 1806년(순조 6)에 대사간을 지냈으며, 그 뒤 강화유수·개성유수·형조판서·한성부판윤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수양하는 태도로 평생을 살았던 청렴한 선비로 이름이 높았다.
이 시첩에는 김선의 삼촌인 김재찬(金載瓚, 1746∼1827)이 조카의 회갑을 축하하며 운을 띄워 지은 시가 앞에 수록되어 있고, 그 다음 김선의 친구와 가족들이 그 운에 맞추어 지은 화답시가 실려 있다. 총 20편의 축하시가 실려 있는 시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