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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책판

밀암집(密菴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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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밀암집(密菴集) 유물형태 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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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암집』은 이재(李栽 ; 1657∼1730)의 저술로, 원집 25권 등 합 15책이다. 이재의 자는 유재(幼材), 호는 밀암(密菴), 본관은 재령(載寧)이다. 아버지 이현일(李玄逸)이 함경도 종성으로 유배되자 따라가서 시봉하였고, 1700년(숙종 26) 해배된 후 안동군 금수(錦水)에서 살았다. 벼슬은 주부에 이르렀으나 사직하고 오직 학문에만 몰두하였다. 그는 주리론(主理論)으로 영남학파를 이끌었으며 후진양성에 힘써 많은 문인을 배출하였다.
그의 대표적 제자로는 이상정(李象靖)·이광정(李光靖)이 있다. 저본은 자 인환(寅煥)이 1732년에 수집·편차한 고본을 바탕으로 19세기경 초간한 원집에, 저자의 자편고(自編稿)인 부여(부餘)를 합부한 것이다. 원집 권1∼2는 시, 권3∼23은 문, 권24∼25는 부록으로 권24에 연보와 행장이 실려 있다. 부여는 2책으로 문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