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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문집발간의 의의

문집이란
간재강록

간재강록

문집이란 전통적인 경(經)·사(史)·자(子)·집(集)의 분류법에서 '집부'(集部)에 속하는 고서류이다. 문집은 한 개인의 시와 문장을 모은 별집(別集)과 여러 사람의 글을 모은 총집(總集)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개인의 글모음인 별집을 문집이라고 부른다.

문집에는 보통 한 인물이 썼던 시와 산문, 상소문, 묘지명, 잡글 등이 모두 실리고, 덧붙여 그 사람의 행적과 전기에 관한 다른 사람의 글도 함께 실린다. 그래서 문집은 한 인물을 연구하는 데 가장 근본적인 자료가 된다.

뿐만 아니라 문집에는 조정의 공식 문건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비공식적인 내용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한 시대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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